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창업의 본질을 바꿔 놓았습니다. 힉스필드(Higgsfield) 창업자는 단 9개월 만에 연매출 2억 규모의 AI 회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는 두 명의 팀만으로도 30일 안에 첫 매출을, 90일 안에 사업 가능성 검증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두 명 팀으로 시작하는 AI 창업의 현실
예전에는 회사를 세우려면 수십 명의 팀과 상당한 초기 자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힉스필드(Higgsfield) 창업자가 제시하는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그는 지금 다시 창업을 시작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거창한 팀 구성이 아니라, 단 두 명의 팀으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한 명은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빌더, 즉 개발자이고, 다른 한 명은 제품을 시장에 팔 수 있는 고투 마켓 담당자입니다. 이 두 역할만으로 대부분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오늘날에는 데이터베이스, 결제 시스템, 서버 인프라 같은 기반 기술을 처음부터 직접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잘 갖추어진 서비스들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디어만 있다면 하루 만에도 최소 기능 제품, 즉 MVP를 만드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졌습니다. 이 말은 곧 지금 시대에 창업의 핵심 경쟁력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속도와 실행력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점은 사용자 비평에서도 강하게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과거에는 창업이 일부 사람들만 진입할 수 있는 영역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AI 덕분에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본과 인력의 장벽이 낮아진 만큼, 이제 창업의 진입 문턱은 기술력이나 자금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시장과 대화할 수 있느냐'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AI 시대의 창업은 이른바 '사회적 엘리베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세상을 바꿨을 때처럼, 지금은 AI를 먼저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AI가 그 어떤 세대보다 공평하고 강력한 기회의 창구가 되고 있다는 점이 이 영상이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MVP 출시와 빠른 반복 개선의 중요성
두 명의 팀을 꾸렸다고 해서 바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다음 질문은 당연히 이것입니다. 제품은 얼마나 완벽해야 할까요? 힉스필드(Higgsfield) 창업자의 대답은 명확합니다. 완벽한 제품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며, 그것을 목표로 삼는 것 자체가 AI 시대에는 잘못된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대신 그가 선택한 방법은 매일 제품을 업데이트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힉스필드 팀은 일주일에 6일 동안 계속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거의 매일 새로운 버전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어떤 기능이 사용자에게 진짜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테스트한 것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빠르게 움직여야 할까요? AI 산업은 한 달만 지나도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고 기술의 한계 자체가 계속 바뀌는 환경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몇 달을 소요해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사이, 시장 자체가 이미 다른 방향으로 바뀌어 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짜 경쟁력은 완성도가 아니라 빠른 반복과 개선 능력에서 나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 비평에서 가장 강하게 공감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끝나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완성도보다 속도와 수정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결국 지금 시대에는 '잘 만드는 사람'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수정하는 사람'이 훨씬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힉스필드 팀이 직접 실천하며 검증한 방법론입니다.
또한 어떤 기능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지에 관한 접근도 주목할 만합니다. 힉스필드 팀은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기능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는 문제에서 출발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감독부터 광고 제작자, 다양한 영상 크리에이터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AI로 영상을 만들 때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인가요?" 단 여덟 명을 인터뷰했는데, 여덟 명 모두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카메라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 이 하나의 공통된 불편함이 곧 힉스필드의 핵심 기능이 되었고, 출시 직후 시장의 반응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시장 조사가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중요한 것은 인터뷰의 숫자가 아니라 문제의 밀도와 공통성이라는 점을 이 사례가 명확히 증명합니다.
첫 매출 30일, 특정 산업 문제 해결로 기회 잡기
제품을 만들고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면, 다음 단계는 결국 매출입니다. 힉스필드 창업자는 창업을 다시 시작한다면 가장 먼저 세우는 목표가 30일 안에 첫 매출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제품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 실제로 돈을 내고 사용할 만큼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창업 초기에 딱 두 가지 목표만 세우면 된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30일 안에 첫 매출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90일 안에 의미 있는 매출 규모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90일 안에 월 매출 1억 정도만 만들어도 사업의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를 먼저 받고 시작하는 구조가 아니라, 매출을 먼저 만들고 그다음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순서를 의미합니다. AI 시대에는 작은 팀도 충분히 큰 사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건강한 사업 구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관점입니다.
그렇다면 첫 고객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힉스필드 창업자는 광고보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자연스러운 확산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AI 제품들이 처음 알려지는 곳은 대부분 X(구 트위터) 같은 플랫폼입니다. 작은 AI 커뮤니티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AI 뉴스 계정들이 소개하며,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으로 확산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사용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흐름이 형성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AI 서비스들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시장의 선택입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처음에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을 노리지만, 실제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더 효과적인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AI가 아직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특정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관리 회사가 건물 홍보부터 고객 문의, 계약 진행까지 전체 과정을 관리해야 하지만, 아직 이를 AI로 통합 해결해 주는 도구가 거의 없는 것처럼, 세상에는 아직도 AI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산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픈 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기업들은 범용적인 AI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 특정 산업의 세밀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바로 그 틈새야말로 지금 창업자들이 노려야 할 가장 현실적인 기회입니다. 시장 규모가 500억이든 수조 원이든, 중요한 것은 경쟁 구도가 아니라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게 해결하느냐입니다.
AI 시대의 창업은 더 이상 소수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단 두 명의 팀, 빠른 MVP, 30일 첫 매출, 특정 산업 문제 해결이라는 실행 가능한 플레이북이 이미 존재합니다. 다만 빠른 실행력만큼이나 시장을 이해하는 감각, 지속적인 개선 능력, 그리고 버티는 힘도 함께 갖추어야 진짜 사업이 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작은 팀도 빠르게 움직이면 충분히 큰 시장을 흔들 수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출처]
힉스필드(Higgsfield) 창업자 인터뷰 / 동기부여학과: https://www.youtube.com/watch?v=pbapGhfo6Qk